54개교 90명 대상 통합적 멘토링 교육 지원, 수업연구회 운영

충남도교육청은 탈북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탈북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래 통일시대를 이끌 인재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 교육청의 복안이다.

교육청은 탈북학생들의 남한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54개교 90명을 대상으로 통합적 멘토링 교육을 지원했으며, 맞춤형 수업연구회와 학부모 연합동아리 등을 운영했다.

또한 탈북학생 별 특성과 교육적 배경에 따른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했으며, 별도의 캠프도 마련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과 문화 이해 교육 강화 등을 통해 탈북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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