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타임

중식 창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는 점 때문에 수요가 꾸준한 아이템이다. 하지만 요리 특성상 전문주방장이 필요해 외식 초보자들에게는 적합한 창업 아이템으로 평가받지 못했다. 

최근에는 중식 요리 중 짬뽕을 특화시킨 짬뽕 브랜드들이 원팩 공급 등 요리를 간소화시키면서 대중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짬뽕 맛집으로 평가받는 짬뽕타임은 매운 맛을 내세우는 브랜드들이 각축하는 가운데 담백하게 끓여낸 고기와 해물, 야채가 푸짐한 진한 육수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짬뽕타임의 짬뽕은 매운 맛만을 추구하는 특정 매니아층을 위한 맛이 아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 여성까지 80~90% 이상의 평범한 사람들의 입맛에 맞췄다. 진한 육수에 가장 충실한 짬뽕으로 평가받으면서 짬뽕 맛집으로 불린다.

짬뽕타임의 메뉴는 짬뽕, 짬뽕밥, 탕수육, 군만두 등으로 간단하다. 그만큼 짬뽕과 탕수육 맛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다. 짬뽕은 오징어와 돼지고기에 신선한 최상품의 배추와 양파 등을 넣고 중식화구에서 순식간에 센불로 볶는다. 그리고 오랜 시간에 걸쳐 자체 개발한 특제소스를 넣는다.

탕수육은 일반 중식집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후지부위가 아닌 질 좋은 돼지고기 등심부위만을 사용한다. 여기에 찹쌀가루로 튀겨내 인절미 같은 쫄깃한 식감이다. 딱딱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탕수육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깨끗한 기름과 한 번에 조리하는 특성상 하얀 튀김모양이 이채롭다.

짬뽕타임은 이같은 대중적인 짬뽕 맛과 쫄깃한 탕수육으로 오픈하는 매장마다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픈점마다 그 지역의 짬뽕 맛집 대표 매장이 되고 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인테리어는 밝은 조명과 세련되면서도 포근함을 주는 북유럽스터일의 내추럴 빈티지 형태다. 중식의 불결한 이미지 탈피를 위해 주방과 홀 사이도 통유리로 오픈시켰다. 짬뽕 한 그릇에도 정성을 다하는 마음을 듬뿍 담겠다는 본사의 의지다.

짬뽕타임의 모토는 “맛은 더 좋게, 가격은 더 저렴하게, 양은 풍성하게”다. 창업비용은 132㎡(구 40평) 기준 가맹비와 교육비, 인테리어, 의탁자, 주방설비 등을 포함해 1억원 정도 소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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