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매니져 태평점 이종은 원장

안경매니져 태평점 이종은 원장

10년 동안 버드내아파트 2단지 앞에서 정직.신뢰로 단골고객 확보

대전시 중구 유천동에 위치한 안경매니져 태평점 이종은(39)원장은 2003년 문을 연 후 10년 동안 버드내아파트 앞에서 영업을 해오고 있는 지역 터줏대감이다. 행정구역으로는 유천동이지만 태평동 버드내아파트와 경계에 있다.

동네 안경점이지만 규모가 작지 않다.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갖춰놓아 주변 아파트주민이 주 타깃 층이자 고정고객이다.

"보통 안경원 입구에는 세일 몇%라는 고객을 유인하는 단골문구가 있지만 여기 안경매니져 태평점에는 그런 문구가 없습니다. 그것은 10년 동안 고객들이 신뢰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신뢰의 원칙을 지켰기에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단골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안경매니져 태평점 매장

이렇듯 단골고객 확보와 꾸준한 관리로 매출이 상승했지만 거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먼저 안경매니져는 정확한 시력검사가 우선이다. 독일 폴라테스트 장비를 사용해 다른 곳보다 나은 검사 장비를 사용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특히 검안실이 다르다. 보통 시력검안을 정확히 하기 위해서는 시력검사 길이가 길어야 좋다. 보통 안경원은 2-3m도 안 나오지만 이곳은 5m로 정확한 시력검사를 할 수 있어 소비자의 눈 건강에 불편함이 없다. 또 개인맞춤형 검안기기인 RVT는 동공간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해서 정확한 조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 눈 건강에 만족을 주고 있다. 또 패턴리스 옥습기 역시 좋은 장비를 사용해 만드는 것이 강점이다.

이종은 원장(좌측)이 안경사들과 함께

오비어스 렌즈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오비어스 렌즈는 정부시책으로 만든 고급제품으로 나라에서 책임지고 만든 만큼 품질이 우수해서 소비자들이 고급품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국제규격에 맞게 설계된 렌즈로 스크래치가 덜나고 코팅도 좋아 투과율도 좋습니다. 이러다보니 안경사들도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권하는 제품입니다. 
 
오비어스 렌즈는 국립한밭대학교 대전렌즈RIS사업단(단장 명태식 교수)에서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을 통해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대전의 고려광학에서 생산되고 있다

태평점 매장

최근 대전안경업계는 과당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에 안경원이 너무 많다보니 저가와 저 품질의 수입산이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경쟁보다는 양질의 제품을 써야 눈 건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소비자의 인식도 바뀌어야 합니다.”

오비어스 렌즈, 국제규격에 맞게 설계된 렌즈로 고객이 고급제품으로 인정

이종은 원장은 천안이 고향으로 대전보건대 안경광학과(9회)를 졸업했다. 서울에서 안경사로 근무하면서 실력을 쌓고 2003년 대전으로 내려와 창업을 했다.

고객들에게 안경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이종은 원장

“안경은 눈입니다. 없으면 생활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항상 얼굴에(휘팅) 편안하도록 맞춰주는데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리고 안경사는 전문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기적인 방문교육을 통해 장비.기계 등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고 있습니다 ”
 
이 원장은 관할 주민센터에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로 안경을 제공하고 노인복지관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장을 찾는 고객연령층은 다양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의 눈높이에서 원하는 바를 파악해 충족시켜주는 것입니다. 제대로 된 시력을 분석해 안경에 접목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맞춰주는 거죠.“ 

   
대전시 중구 태평동 버드내아파트2단지 앞에 있는 '안경매니져 태평점'전경

안경원은 고객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본다. 고객이 뭘 원하는지, 불편한 점은 어떤 것인지를 캐치해야 한다. 이러한 점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종은 원장은 안경을 하나 더 파는 것보다 고객의 불편함을 먼저 해소한다는 경영철학으로 오늘도 소비자들과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안경매니져 태평점- 대전시 중구 유천동324-1 버드내아파트2단지 앞
042-537-7740  영업시간: 오전9시~오후9시30분. 연중무휴
이종은 원장 손전화 010-6409-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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