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용 아이큐안경백화점 원장(대전 서구 월평2동)

아이큐안경백화점 윤성용 원장

대전 최고 하우스 브랜드 매장, 전문화된 안경 특화

“안경의 중심은 렌즈입니다. 그러나 대전의 안경점은 포화상태로 출혈경쟁이 심해 가격신뢰를 못합니다. 이제 소비자의 수준이 높아져 양질의 안경을 저렴하게 찾습니다. 제대로 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상생하는 길입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승부해야 합니다.”

대전시 서구 월평2동 백합사거리에 위치한 ‘아이큐(Eye Q)안경백화점’ 윤성용(40)원장이 대전 안경업계의 현황과 대안을 제시한다.

대전의 안경점은 350여개가 넘는다. 과당경쟁은 피할 수 없다. 이런 현실 속에서도 아이큐안경백화점은 지난 20년 동안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안경점으로 성장했다. 그 비결은 합리적인 유통방식에 있다. 안경 값의 거품을 제거함으로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안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대전 최고 하우스브랜드 매장(명품안경)으로 안경에만 특화되어 있고 카렌워커, 수비, 일레스티바 등 소수의 마니아들이 찾는 브랜드를 다량 보유한 점도 인기의 비결이다.

아이큐안경백화점 내부전경
내부전경

또 시력검안, 누진다 초점렌즈. 기능성렌즈 등 전문화된 안경을 취급하는 전문점으로 유명세를 타고  평균경력 15년의 6명의 안경사들이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전문가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스포츠 선글라스. 스포츠안경도 특화되어 오클리. 루디 프로젝트. 아디다스. 나이키 등 여러 제품이 구비되어 있는 점도 운동 레저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에서 이렇게 구비해 놓은 데는 흔치 않다.

여기에 개인맞춤형 전용측정 의료기기를 보유해 똑같은 렌즈라도 0.1mm오차범위까지 측정이 가능해 안경의 기능을 더 편하게 하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고객의 편의시설 역시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게 PC카페로 꾸며져 있어 편안함을 갖추고 있다.

오비어스 렌즈에 대해서도 품평을 아끼지 않는다.

윤성용 원장이 오비어스 렌즈를 소개하고 있다

“국내 순수기술로 만든 오비어스 렌즈는 외국렌즈와 차이가 없고 코팅이나 투과율이 좋습니다. 다른 렌즈에 비해 손상이 덜되고 렌즈가 얇아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외관상 보기도 좋고 가벼워 수입렌즈에 비해 기능이나 설계가 차이 없이 잘 만들어졌습니다. 클레임도 없습니다.”

오비어스 렌즈는 한밭대학교 대전렌즈RIS사업단(단장 명태식 교수)에서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을 통해 만들어 졌다. 이 제품은 대전의 고려광학에서 생산되고 있다.

오비어스 렌즈, 외국 렌즈와 차이없고 코팅과 투과율 좋아 만족도 높아

윤성용 대표는 대전이 고향으로 대전보건대 안경광학과 9회 졸업생이다. 서울에서 안경사로 근무하다 2000년 아이큐안경백화점을 인수했다. 17년째 국민의 눈 건강을 책임지는 안경전문가로 정평이 나면서 가족단위 소비자 등 전국에서 찾는 단골이 많다.

   
윤성용 원장이 안경사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안경사들이 전문성이 결여되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합니다. 안경사는 눈 건강을 책임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과 자기계발이 필요합니다. 기존 업계의 패러다임을 답습하지 않고 국민의 눈 건강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에 봉사하며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안경은 시력교정이라는 고유한 기능 외에 패션의 아이템과 미용.시력보호 등 다양한 용도로 쓰여 지고 있다. 최근 선글라스와 안경 같은 아이웨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브랜드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기능과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대전시 서구 월평2동 백합아파트4거리에 위치한 아이큐안경백화점 전경

“대전은 렌즈의 메카입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렌즈를 써줘야 합니다.그리고 이제 안경사 스스로도 권익보호를 위해 변해야합니다. 최근 경기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가격경쟁이 치열한데 이것은 스스로를 멍들게 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특화된 서비스개발 등 불황을 타계할 방법을 찾는 게 현명합니다.”

아이큐안경백화점- 대전시 서구 월평2동 265(청사서로 46) 042-488-8832
영업시간: 오전9시30분~오후9시30분.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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